영업용 번호판 시세, 반등조짐, 개별화물 개편 눈치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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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이 짙어가며 여름의 문턱을 넘는 6월도 어느 덧 끝자락에 와 있습니다.
자연의 순리를 따라 계절이 변하고 그때마다 살아 움직이는 생동감이 넘치는 자연을 바라보면서 삶
의 현장에도 그렇게 생동감이 철철 흘러 넘쳤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오늘은 6월 영업용 번호판 시세를 중간 점검해 보도록 하겠는데요.
모처럼 희망 섞인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어서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요...
계속 하락만 거듭하던 영업용 번호판 가격이 반등의 기미를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시다시피 영업용 넘버 시세는 올초부터 계속 하락세를 이어 왔습니다.
경기 불황과 정부의 친환경 에너지 정책 등이 맞물리며 화물 운송 시장에 불안감이 가중됐었는데요.
지난번 6월 전망에서 밝힌대로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업종 개편 방안 발표가 향후 넘버 시세 흐름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예측처럼 하락세를 멈추고 소폭 상승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6월 개인용달 넘버 시세
5월 30일 : 2,450~2,480 만원
6월 18일 : 2,470~2,500 만원
고객 매입 기준으로 지역별, 상사별 차이가 있을 수 있음
6월 개별화물 넘버 시세
5월 30일 : 2,450~2,500 만원
6월 18일 : 2,480~2,520 만원
고객 매입 기준으로 지역별, 상사별 차이가 있을 수 있음
업종 개편에 대한 기대 심리가 작용하면서 용달과 개별 모두 넘버 매도세가 진정되고 조금씩 넘버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 가격에도 반영되고 있는데요.
기대 심리가 실제 화물 운송 대기 수요자들의 적극적인 넘버 매수로 이어질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영업용 번호판 시세의 급등락이 심한 시기인만큼 월말 결산 전이라도 변화가 있을 경우 다시 소식을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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