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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영업용 전기트럭, 도심 누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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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9 21:46 2,245 0 1
  • - 첨부파일 : 라보.jpg (256.2K) -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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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영업용 번호판을 부착한 전기트럭이 등장했다.

전기차 제조업체 파워프라자가 12일 0.5톤 트럭 라보를 기반으로 제작한 전기트럭 ‘라보ev피스’에 영업용 번호판을 부착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해 11월 1.5톤 미만 친환경 트럭을 대상, 양도‧양수 및 직영을 조건으로 증차 규제가 완화된 이후 전기트럭에 영업용 번호판을 부착하는 사례는 이번이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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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호 영업용 전기트럭 주인공인 정순택씨가 번호판을 부착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기존 1.5톤 미만 영업용 번호판에 붙는 웃돈이 최소 2,500만원을 호가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자유롭게 영업용 번호판을 부착할 수 있는 전기트럭은 초기비용 절감에 대한 이점이 크다.

 

또한, 정부에서 지급하는 보조금과 기존 LPG연료 대비 저렴한 연료비, 파워프라자에서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300만원의 할인혜택까지 감안한다면 앞으로도 꾸준한 수요가 예상된다.

 

국내 1호 영업용 전기트럭 구매자인 정순택씨는 “근거리를 운행하는 데 있어서 초기비용과 연료비가 저렴한 전기트럭은 안성맞춤”이라며, “간편한 조작도 전기트럭을 선택한 큰 이유 중 하나”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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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보ev피스는 1회 충전으로 최대 10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사진은 라보ev피스 충전 모습.

한편, 라보ev 피스의 독일 린데(Linede)사의 고효율 모터와, 고효율 리튬이온 배터리의 사용으로 성능을 끌어 올렸으며 물류배송, 휴양림/수목원 시설 관리 등 특수성이 있는 사업자의 운행을 고려하여 변속기능을 채택해 보다 효율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아울러 구동시스템과 배터리가 일체화된 저중심 설계의 파워팩 형태 등 개조테크닉 솔루션을 도입해 차량 안전성을 더욱 높였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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