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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VNL의 침실. 거대한 침실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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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0 18:15 2,730 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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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VNL의 침실. 북미형 컨벤셔널(보닛) 타입 대형트럭들은 유럽이나 아시아 시장의 캡오버 타입의 트럭들보다 차량규격이 널널한 편이기 때문에[17] 상당히 거대한 침실을 자랑한다.

 

중형이상(적재용량 4톤 이상)의 차량은 운전석 뒤에 약간의 보조공간도 존재한다.(일명 간이침대)[18] 소형 킹캡(혹은 픽업트럭 쿼드)형태의 보조공간보다 넓은 편이라 이 공간 자체가 침실역할을 하기도 한다. 물론 기본적인 공간만 존재하며 세세한 부분은 운전자가 따로 주문해야 하는 단점이 있지만, 그래도 이 보조공간이 있어야 도움이 된다. 트럭기사들로선 차 내부에서 의자를 조절하거나(소형이나 2톤에서 3.5톤 슈퍼캡) 아니면 그 보조공간에서 식사를 하거나 아예 잠을 자는 경우가 많기 때문.(적재용량 4톤 이상) 그 공간이 좁더래도 전자처럼 의자만이라도 잘 조절해 쉴 수 있게끔 하기 편하기 때문에 적재공간이 줄어들지언정 이쪽 형태로 많이 선호한다. 덤프트럭엔 이런 공간이 거의 없다. 제조사에서 만든 모델마다 다르기는 하나 대부분 일반트럭의 캡에 비해 길이가 짧은 편이라 이 보조공간의 폭도 덩달아 좁기 때문(대신 그만큼 기계 설치 공간이 늘어난다). 사실 덤프만이 아닌 대부분의 작업용 기계장착 트럭들 모두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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